오늘 일본 아마존을 검색하다가 재밌는 제목의 책을 발견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일본 아마존은 왜 기웃거리고 있었냐고요?
... 다 아시면서, 하하하.
이런 것들을 주문하기 위해서죠.(참고로 위 두 상품은 이미 보유중입니다.)
흠흠, 본론으로 돌아와서 책의 제목은 이 글의 제목과 같은
"만약 고교 야구부의 매니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는다면..." 입니다.
* 원제 - もし高校野球の女子マネージャーがドラッカーの『マネジメント』を読んだら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그렇군요, 저 쓸데없이 긴 제목 때문입니다.
드러커? 그게 뭐지? 술 이름인가? 같은 부수적인 의문이 들었다는 건 비밀로 하고 싶군요.(정말로요.)
도대체 무슨 상품이길래 저렇게 긴 상품명을 달고 있을까 했습니다.
그래서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클릭을 해 보았습니다.
일반 서적이란 사실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의문은 비밀로 하고 싶었던 드러커의 정체였습니다.
피터 드러커, 알만한 사람은 아는 경제학자더군요.
예, 알만한 사람만 아는 그 사람입니다.
야구 + 경제학?
[내용 소개]
민완 매니저와 야구부의 동료들이 갑자원을 목표로 분투하는 청춘소설.
고교 야구부의 여자 매니저 미나미는 매니저의 일 때문에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잘못 알고 사버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에 후회하지만 점차 야구부의 매니지먼트에도 활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전의 드러커 독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그리고 젊은층의 비지니스맨등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허허허...
... 뭐야, 이건!?
잠깐 우주가 보였지만 표지 그림 때문일까요?
살짝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구매욕이 들었습니다.
만약 구매하게 된다면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2010/04/27 - 질렀습니다! 배송비가 추가되니 책값이 2배가 되는군요. 무서운 해외배송.
독자 서평 열기
도립 고등학교의 엉터리 야구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의 내용에 의해
여자 매니저가 변하고 선수 한명 한명이 변하고 감독이 변하고 야구부가 변하고 야구부 이외의 부도 변하고
결국 주변 사회 마저 변하게 만들어 버리는 과정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엉터리 야구부를 바꾸어 간다는 것은 실제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생활 속에서
회사나 취미 서클 등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 같기에 우선 자신이 속한 회사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습니다.
읽을거리로써는 그저 듣기 좋은 말로만 끝날 것 같았던 드러커의 책을
실제로 활용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은 중반부터 결과가 보이지만 솔직한 스토리와 가벼운 문체로 인해
끝까지 한번에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모에계의 표지 때문에 보통 딱딱한 비지니스서를 읽지 않는 계층의 사람도 접할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어서야 올해 최고의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특히 마음에 든 문장은
"시장에 있어서 추구해야할 지위는 최대가 아니라 최적에 있다."
"성과는 백발백중이 아니다. 백발백중은 곡예다. 실수나 실패를 하지 않는 자를 신용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우수한 만큼 많은 실수를 한다. 우수할수록 새로운 것을 시험한다."
"마케팅만으로 기업의 성공은 없다. 혁신으로 항상 보다 나아지려 해야한다."
"전문가는 전문용어를 자주 쓴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말을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야만 유효한 존재가 된다."
입니다.
By いんべ "inve"
여자 매니저가 매니지먼트를 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쓰여진 책입니다.
고등학생이 매니지먼트를 강론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고
야구부원의 레벨업도 비현실적이고
책을 읽은 것만으로 잘되는 일은 없고
여러가지 무리가 많은 스토리 전개이기는 하지만
곳곳에 원서(번역서)의 인용과 스토리를 능숙하게 연결시켜 놓아서
드러커의 생각을 알기 쉽게 전해주고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원서를 읽고 싶어 졌습니다.
By KINOKO
지금까지 비지니스서를 읽어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있어 이 「もしドラ」(만약드러커?)는
매우 귀중한 작품입니다. 예외는 있지만 많은 비지니스서는 알기 쉽게 쓰여 있지 않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쓰여진 비지니스서는 괜시리 페이지가 많아 웬만한 독서가가 아닌 이상
마지막까지 읽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 점에서 이 책은 드러커의 경영론이라는 일반 비지니스맨에게는 높은 허들을
단번에 낮추어 준다는 의미에서 매우 귀중합니다.
(진짜 드러커의 책을 읽고 싶게 만든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만...)
최근에 와서 소설로 쓰여진 비지니서서에도 기본 비지니스서에 뒤떨어지지 않은
수작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비지니서서를 읽는 사람이 책만 사고 읽지 않는 일 없이
손쉽게 필요한 지식을 얻기 쉬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취업학생이나 신입사원 또는 입사 5년차까지의 층들에게 회사 일의 흐름을 알려주는
"여고생 치에의 사장일기" 시리즈, 은행 같은 금융기관의 젊은층에게는 "투자은행청춘백서",
회계사 지망이나 회계를 업으로 삼는 젊은층에게는 "여대생 회계사의 사건첩" 시리즈가
읽을거리로써는 충분히 재밌다고 자신을 가지고 추천합니다.
이런 장르는 앞으로도 많이 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라노베풍의 표지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겨루는 양서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By 雫石の赤鬼
http://www.windslime.co.kr/trackback/1